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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THELAND/PHOTO

[PHOTO] SIGMA 28-105mm 촬영 사진 (Feat.남산골한옥마을)

안녕하세요 :)

사진과 카메라를 좋아하고,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아보는 찬더랜드의 Chan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찾아왔네요.

그동안 본업이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찾아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직 포스팅할 사진들이 많은데,

정리가 덜 되어 있어서

조만간 정리하고 얼른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전에 제가 세기몰에서 진행하는

시그마 렌즈 체험을 다녀왔다고 포스팅했었는데요.

혹시 렌즈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게시물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s://chan-theland.tistory.com/entry/sigma-art-lens-introduce

 

[시그마렌즈] SIGMA 28-105mm F2.8 DG DN ART

안녕하세요 :)사진과 카메라를 좋아하고,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아보는 찬더랜드의 Chan입니다. 오늘은 카메라 대신 렌즈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조금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세기몰에서

chan-theland.tistory.com

 

28mm부터 105mm 화각까지 커버가 가능하므로,

다양한 화각으로 촬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갈 수 없을 때

105mm 화각으로 촬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아래 사진처럼 작은 폭포 같은 사진을 담을 때도

105mm 화각을 사용했습니다.

 

 

체험이다보니 최대한 다양한 구도를 담아보려고 노력했고,

여기저기 많이 담아보려고 했습니다.

 

출사를 진행한 곳은 남산골 한옥마을이란 곳인데,

저는 처음 가보는 곳이었습니다.

이 날은 행사를 하기도 했고,

예정에도 없던 비가 와서 날씨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한옥들이 너무 예쁘고,

지금은 날씨가 눈이 오지만

가을 풍경이 눈앞에 조금씩 펼쳐지고 있을 때라

사진 촬영이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아쉬운 것은 역시 날씨였는데

함께 진행해주신 김재우 작가님께

날씨가 너무 흐려서 촬영하기가 조금 어려운 것 같다고

문의를 드렸는데,

 

날씨가 걱정이라면 일단 생각하지 말고

사진을 어떻게 담을지에 대한 구도만 생각하면서

촬영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후로는 촬영이 한결 편해진 것 같아요.

작가님 말씀을 들어보니

날씨가 좋다면 물론 사진이 예쁘게 나올 수 있겠지만,

구도가 예쁘지 않게 촬영된다면

날씨가 좋아도 예쁘게 찍히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한결 마음도 편하고 촬영도 편해진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구도에 더 신경 써서 촬영한 것 같습니다.

(물론 부족할 수 있겠지만요)

 

 

저는 이 꽃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계란 프라이 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이 꽃에 대한 에피소드가 계속 생각나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하늘하늘한 하얀 잎들과 센터를 맡은 노란색이

너무 귀엽고 예쁜 것 같아요.

 

꽃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출사 갈 때마다 꽃 사진이 한 두 개씩은

꼭 있는 것 같아요.

 

 

남산골 한옥마을에 방문하면

기와집들의 풍경도 많이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예스러운 풍경에 빠져서

사극 드라마 안으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사실 옛스러운 곳보다

도시스러운 곳을 더 좋아하는데

사진에 촬영 후 사진을 볼 때

도시스러운 곳보다 조금은 따뜻한 느낌을 받곤 합니다.

 

 

이 장소가 좋았던 점은

남산타워도 사진에 같이 담을 수 있어서입니다.

 

구석구석 찍을 곳도 많고

남산타워도 잘 보입니다.

촬영하면서 자주 봤는데 많이 찍진 않았습니다.

 

찍을 것들이 많기도 하고

비슷한 구도에 비슷한 사진이다 보니

다른 피사체들을 더 많이 찍은 것 같아요.

 

 

요즘은 잘 볼 수 없는 물레방아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한옥마을 같은 곳에 방문하면 볼 수 있는데

평상시에는 보기 드문 장면이죠.

 

어렸을 적에 체험활동을 가면

물레방아는 자주 보는 것 중 하나였습니다.

 

오랜만에 한옥마을에 방문해서

추억을 떠올리는 것들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날 다른 행사가 있어서

옛날 장터처럼 시끌벅적했는데요.

 

무대에 참석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분주하게 이것저것 준비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시그마 렌즈를 처음 써보는데

색표현이 아주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색감들도

디테일하게 잘 표현해 주네요.

 

 

한옥마을답게 중간중간 정자들도 있었습니다.

구경하다 쉬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이런 풍경들을 보면

이런 정자들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엄청 옛날에 만들어진 것들 중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들은

어떻게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그대로 있을 수 있나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물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말이죠.

 

중간에 변형이 될 수는 있겠지만,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울 뿐입니다.

 

시그마 렌즈로 촬영했을 때 느낀 점은

"엄청 깨끗하게 색감 표현이 잘 된다."

였습니다.

 

물론 찍을 때는 작은 LCD 화면으로 봐서 잘 못 느꼈지만

리더기로 컴퓨터에 옮기고 나니

확실히 사진이 깔끔하게 찍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에서 잘 표현되면 좋겠습니다ㅠㅠ)

 

저는 아직 사진에 대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점점 더 성장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사진 많이 보여드리도록

좋은 포스팅 많이 남기겠습니다.

 

긴 글,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